SF한인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방문 간담회 가져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11월 2일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의 간담회를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정일 미주총연회장과 함께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모색하고 한인들의 화합 및 한인 경제인들을 위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한일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석찬 전 서남부협회장과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의 인사말, 참석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서정일 총연회장은 이후 총연 소개 및 30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비전과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본국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과 E4 비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북한군 전쟁 개입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내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0여 년간 자체 분규로 인해 한국 정부로부터 ‘분규단체’로 지정되면서 세계한인회장대회 등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약 3년 전 서 회장의 주도하에 분규를 마무리했다. 서정일 회장은 이후 이사장을 거쳐 지난해 말 총연 회장에 당선됐다.

서 회장은 총연 소개 및 발표 전에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제 분규를 마무리했으며,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던 단체는 법원의 정지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행사 말미에 김한일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그린 장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정치력 신장위원회 위원장은 “미주총연 보다도 작은 단체에서 한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훈장과 표창을 받는 것을 보았다”며 “분규 단체의 오명을 씻고 미주총연의 위상을 세운 서 회장님께서는 이렇게 한인회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한일 회장님을 비롯해 훌륭한 업적을 이룬 한인회장들에게 한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훈장과 표창이 수여될 수 있도록 힘을 써, 미주총연의 건재함을 보여주길 바란다” 당부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친목회를 시작으로 공립협회, 대한인 국민회로 발전을 거듭하다 1941년부터 미전역의 9개 한인 연합회로, 1977년부터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를 창립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 미주총연은 북가주 지역의 5개 한인회가 속한 서남부연합회를 포함, 전국 8개의 연합회를 산하에 두고, 미국에 있는 160여 한인회의 연합회로 전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SFKorean.com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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